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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여행하는 달과 연계하여 푸른바다의 <영도와 근교 힐링여행> 추천코스을 한 번 기획해 보았습니다. 한국관광공사 행사에 맞추어서 영도 토박이인 저라면 이렇게 짜보면 어떨까 생각하면서 만들어 봤습니다. 참조해 주세요.

1. 여행전 준비해야 할 숙소

여행이라면 우선 가장 고민되는 것이 숙소문제가 아닐까요? 그래서 이틀간 숙박해야 하기 때문에 첫째날엔 가볍게 캠핑을 둘째날엔 호텔에서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두 곳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첫째 장소는 영도 북항대교 아래 영도마리노 오토캠핑장입니다. 일반적으로 오토캠핑을 할 경우 성수기여도 3-4만원이면 됩니다. 그러나, 추첨을 하여 미리 결정하기 때문에 링크해 둔 공지사항을 참조하셔서 예약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곳을 추천하는 이유는 북항대교 진입로가 롤러코스터같다고 유명한 곳입니다. 또한 바닷가 근처이지만 조용한 곳이며 야간 북항대교 조명이 장관을 이룹니다.

둘째 장소는 송도해수욕장에 있는 호텔들입니다. 특정하기 보다는 바다가 내려다 보이면서 바다가 내려다 보이고 또한 바다위로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환상적입니다. 직접 가보시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장소입니다.

 

2. 영도에서 가볼만한 곳들

(1) 흰여울마을 바다산책길

영도 한바퀴를 도는데는 하루면 충분하리라 생각합니다. 영도는 대교가 유명합니다. 우선 영도에 들어오셔서 흰여울마을에 가시면 해안산책로가 있습니다. 보통은 흰여울마을 아래 바다산책길을 찾는데 남항대교 아래 등대가 있고 해안 체육공원이 있습니다. 바다가 바로 눈 앞에 있습니다.

(2) 목장원과 봉래산

목장원은 영도에 가장 유명한 패밀리 레스토랑입니다. 야외웨딩도 진행되는 곳인데 목장원 안에는 한식, 양식 그리고 커피숍까지 있습니다.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곳이며, 특히 영도에 유명한 산 봉래산 등산로가 있습니다. 정상까지는 아니어도 바다를 내려다 보이는 곳까지는 20분만 걸어가면 됩니다.

(2) 영도하늘전망대

특히 바다위를 걸을 수 있는 곳입니다. 영도의 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고 산책도 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특히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도 최고의 장소라 봅니다.

(3) 영도해녀문화전시관

저도 이 곳은 처음 알았습니다. 본래 해녀들이 물질하던 곳이었는데 여기에 이런 곳이 생겼는지 몰랐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한 번 가볼 만한 곳이겠지요?

(4) 태종대 유원지

태종대는 너무 잘 아시는 곳이리라 생각합니다. 태종대에 오시면 유원지 산책길이 있습니다. 특히 오후6시 이후에 가시면 차량으로 전망대까지 자차를 이용해서 갈 수 있습니다. 만일 차량을 갖고 오지 않으시면 산책로를 이용한 열차버스가 있습니다. 

(5) 감성조개

부산에 오면 역시 바다이고 해산물이 떠오를 것입니다. 태종대에 가면 감성조개가 있습니다(유료광고아님). 저렴하면서도 양도 많고 분위기도 패밀리 레스토랑 분위기이기에 저녁식사로 적합하다 생각합니다.

(6) 카페에테르

카페에테르는 태종대에서 청학동으로 가다 보면 있는 카페입니다. 4층건물로 되어 있으며 4층엔 책까지 보면서 바다를 감상할 수 있고, 테라스도 있어 야외에서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즐길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3. 영도근교 여행할 만한 곳

영도와 가장 가까운 곳이면서도 유명한 곳이 부산의 명동인 남포동, 싱싱한 회를 먹을 수 있는 자갈치, 그리고, 영화로 유명했던 곳 국제시장이 있습니다. 영도에서 불과 20분 거리이기에 여행을 마무리 하면서 가볼 만한 곳이라 추천해 드립니다. 물론 영도를 중심으로 여행하고 난 후 마지막으로 기념품이나 부산의 문화를 맛볼 수 있는 곳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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